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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삼성동 주택 3억 낮춰 팔고도 ‘29억’ 시세차익
배우 송혜교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배우 송혜교씨가 매입한 지 17년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단독주택을 79억원에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씨는 지난 2005년 차인표·신애라 씨 부부가 살던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대지 면적 454.6㎡·건물 연면적 303.12㎡)을 50억원에 매수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그는 2년 여 전 해당 주택을 82억원에 급매물로 내놓았었다. 강화된 주택 보유세를 피하기 위해 부동산 자산 정리 차원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고급 단독주택이 몰려있는 삼성동에만 주택 3채를 보유 중이다.

오랜 시간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송씨는 매매가를 낮췄고 지난 4월 황준석 HK프라퍼티 대표이사 부부에게 79억원에 매도했다. 현재 이 주택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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