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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한바퀴 돈 ‘찾아가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서민금융진흥원, 2019년 10월 이동상담 시작
전국 서민·취약계층 만나며 이동한 거리 4만㎞

‘찾아가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현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의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버스가 2019년 10월 상담을 시작한 이후 약 3년간 전국 각지 4만㎞를 이동하며 서민·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서민금융’은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하지만 시·공간적 제약으로 이용이 어려운 서민·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서민금융 상담, 재무상담, 취업알선, 휴면예금 조회·지급 등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국민권익위원회 등 서민·취약계층과 밀접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민금융을 알지 못하거나 접근성이 부족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이동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전국 각지에서 총 353회 이동 상담을 실시, 대출상담 1899건,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3174건, 복지상담 48건, 기타 서비스 연계 140건 등 총 5261건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금원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접근성이 낮은 잠재 수요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산업 공단, 격오지 직업 군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금융은 서민·취약계층이 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지원되는 시의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민·취약계층이 원하는 시점에 서민금융을 이용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동상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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