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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휴가철 맞아 분양시장 한산…전국 5000가구 청약
전국 13개 단지 총 5055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공공 사전청약을 마치고 다음 주 분양 시장은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5055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 및 대구, 부산, 전남 등 지방 각지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 위주로 분양이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한울 에이치벨리움 더 하이클래스’(63실), 경기 과천시에서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254실), 인천 중구에서는 ‘영종 SK VIEW’(432실)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이 중 인천 부평구에 짓는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84가구)이 수도권 유일한 아파트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지난해부터 분양하는 단지마다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전남 무안 오룡지구에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1057가구)이 분양을 나선다.

견본주택은 2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2일, 현대건설은 대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762가구다.

같은 날 남광토건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76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59㎡, 총 160가구규모다. 이 중 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3일 화성개발은 대구 북구 읍내동 1090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구수산공원 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5일 수영주택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866-1번지 일원에 짓는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49~83㎡ 60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132실 총 73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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