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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게임즈, 업데이트 효과로 롱런 패턴 이어갈 것”(이베스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실적 추정치를 올리고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

4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카카오게임즈 실적 상승에 대해 '오딘 대만'과 '우마무스메 한국' 신규 반영, 카카오 VX 및 세나테크놀로지 등 기타 자회사 매출의 성수기 효과에 따른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들어 카카오게임즈의 구글 평균 매출 순위가 낮아졌지만 가차 아이템 '기타산 블랙' 업데이트 후 트래픽 지표 및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향후 주기적으로 크고 작은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를 통한 안정적 롱런 패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키타산 블랙 업데이트 후 구글 매출순위 1위 등극 모멘텀은 전날 급등으로 뒤늦게나마 가치에 반영됐다"며 "이제는 향후 론칭 예정 신작을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상향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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