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북구, 자원봉사자 위한 보험 가입
강북구청사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원봉사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자원봉사 종합보험’은 강북구 소속 자원봉사자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 단 활동 전 봉사기관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야 하며,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5원억, 주최자배상 5억원,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의사상자 2억원, 자원봉사배상책임 2억원, 치료비 1억원, 골절·화상 3백만원, 교통상해입원일당 5만원 등이다. 보장기간은 5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험료 청구는 보험금 청구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자원봉사활동인증서, 기타 영수증 등의 구비서류를 강북구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센터가 보험사에 서류를 전달한 하면, 보험사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자원봉사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봉사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보험 가입을 추진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