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 [BMW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6일 BMW 샵 온라인에서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지난 4월에는 시그널 그린, 6월에는 스피드 옐로우 컬러로 선보였으며, 이달에는 이탈리아의 이몰라 서킷에서 영감을 받은 ‘이몰라 레드’ 색상을 적용했다.

차체의 강렬한 색상과 사이드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된 블랙 하이글로스가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투톤 휠과 블랙 색상의 실내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채택했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ation)가 기본 사양이다.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해 정교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M135i xDrive 프리즘 이몰라 레드’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8대만 판매한다. 개별소비세 3.5% 인하를 적용한 가격(부가세 포함)은 6250만원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다양한 색상의 M135i xDrive 프리즘 모델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지닌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