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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라코리아, 조세혁 선수 후원…“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
2030년까지 8년간 후원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테니스협회 센터코트에서 (왼쪽부터)휠라코리아 김지헌 대표, 조세혁 선수,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이 협약식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휠라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휠라는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인 조세혁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테니스협회에서 남자 테니스 14세 이하 국가대표 조세혁 선수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조세혁 선수와 휠라코리아 김지헌 대표이사,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휠라코리아는 오는 2030년까지 8년간 조세혁 선수에게 경기복을 비롯한 테니스 의류, 신발, 용품(라켓 제외) 일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조 선수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대회 참가 시 휠라 경기복과 테니스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 휠라코리아는 대한테니스협회에 테니스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테니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헌 휠라코리아 대표는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을 놀라게 한 유망주 조세혁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조세혁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쳐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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