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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자연스러운 선물세트’ 출시…플라스틱 사용량 473톤 감축
플라스틱 제료 쇼핑백 제작
분리배출시에도 용이
대상 청정원이 추석을 맞아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대상 청정원이 추석을 맞아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는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효율성도 높였다.

먼저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플라스틱 제로’ 쇼핑백을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지함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제작해 모든 포장재가 종이로 이뤄져 있어, 분리배출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와 콩기름 함유 잉크를 사용해 지함을 만들었고, OPP필름 코팅 대신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삼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된다.

대상 청정원은 새로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지난해 연간 선물세트 플라스틱 사용량 기준으로 약 473톤을 감축하게 된다. 대상㈜은 이번 ‘자연스러운 선물세트’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자연스러운’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청정원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보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청정원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선호하면서도 합리적인 품질과 구성에 대한 니즈를 가진 소비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다.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집콕과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홈스토랑 간편식 세트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추석 연휴기간 집에서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해 청정원의 다양한 가정간편식으로 준비한 ‘홈스토랑 간편식 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명절에 어울리는 메뉴들로 엄선한 ▷건강보양한식세트와 ▷진수성찬세트, 가정 내 취식 빈도가 높은 국탕류 제품으로 구성한 ▷가정한식세트를 비롯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식들로 구성된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소주나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들로 다양하게 꾸린 ▷홈술 소주안주세트 ▷홈술 맥주안주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선물세트를 구성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전하는 것은 물론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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