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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은 롯데” 롯데홈쇼핑 F/W라인업 강화
상품수 30%이상·물량 2배 확대

롯데홈쇼핑이 ‘패션은 롯데’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올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올 F/W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보다 상품 수는 30% 이상, 물량은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패션 소비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위해 지난 달 단독 브랜드를 기획하는 상품개발 부문을 확대 개편했다.

이와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모바일 특화 라인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올초부터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을 통해 기획한 단독 패션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를 론칭하면서 내달 TV홈쇼핑 생방송에 앞서 오는 19일에 모바일 생방송과 오픈마켓, 패션 플랫폼에 신제품을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MZ세대에 각광받는 아이템들을 모바일 등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공개한 후 내달 TV홈쇼핑에서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LBL, 라우렐, 조르쥬레쉬, 폴앤조 등 기존의 인기 브랜드들은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 LBL은 론칭 당시 모델이었던 오연수를 내세워 ‘변함없이 빛나는 품격(Always Be Your Life, LBL)’이라는 브랜드 초기 콘셉트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만 총 10여종의 상품을 기획, 오는 23일 저녁 론칭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라우렐의 F/W시즌 신상품 론칭 방송에 이어 폴앤조와 조르쥬레쉬 등도 각각 오는 17일과 20일 신상품을 선보이는 생방송이 계획돼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 신규 모델을 통한 브랜드 리뉴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시즌 전략으로 ‘패션 이즈 롯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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