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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장현지구서 분양
트리플 환승 예정역인 시흥시청역 역세권
오피스 350실, 상업시설 27실로 구성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부동산 개발업체인 디허브는 이달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 13블록 시흥시청 역세권에 들어서는 업무시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 350실과 상업시설 27실로 지어진다. 오피스는 25.65㎡(전용면적 기준)부터 48.01㎡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트리플 환승 예정역인 시흥시청역 역세권이다. 시흥대로를 끼고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특히 시흥시청역은 서해선 대곡소사연장선(개통예정시기·2024년)과 신안산선(2025년), 월판선(2026년) 등 3개 노선이 환승하는 지역이다.

이 단지는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인 디허브가 시행을,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투시도.

업무시설 중 사무실 층고는 4.5~6m로 설계됐다. 2층~10층 일반 오피스 상품의 경우 내부 발코니로 설계했다. 1층은 외부 테라스를, 계단식 입면부에 위치한 특화 호실의 경우 내부 발코니에 외부 테라스 공간까지 제공한다. 지하 1층 상업시설은 6.4~7.3m 높이, 지상 1층 상업시설은 6~7.3m 높이로 층고를 설계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오피스 근무자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2층과 6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지하 1층에 로비와 회의실이 각각 제공된다.

이 단지는 중소형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한 섹션 오피스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을 받지 않고,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 단기 임차 위주인 오피스텔과 달리 2년 이상 장기 임차 수요가 많은 상품이다. 이와 함께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걸쳐 27개실이 공급되며 시흥대로, 업무지구 등 3면이 개방돼 이용객 접근이 편리한 뉴욕스타일의 스트리트형 상가다. 최대 7.3m의 높은 층고로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다. 전 호실에 테라스(데크 설치)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시흥시는 총 인구 약 54만 명 가운데 구매력이 우수한 30~50대가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또 기업체(2019년 기준)가 4만4000여 개, 종사자수도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경제 활동이 활발해 새로운 오피스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 주변에는 광명유통단지, 광명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매화일반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MTV, V-CITY 등과 같은 첨단 산업단지들도 자리하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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