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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1만944명...6차 대유행 후 첫 전주대비 감소
위중증 531명·사망자 64명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44명 발생했다. 닷새째 10만명을 웃돌았지만, 1주 전보다는 8602명 감소했다. 연휴나 공휴일 등 변수 없이 1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7월 초 시작된 6차 대유행에서 이례적인 경우다. 이런 유행세가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1만548명, 해외유입은 396명이다. 전날 12만9411명보다 1만8467명 적은 숫자이며, 1주 전인 14일 11만9546명보다도 8602명 적었다. 연휴나 공휴일 변수 없이 토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주간 기준 1주 전보다 감소한 것은 6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 초 이후 처음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24만331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3.1% 가량이 감염력을 보유하게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많은 531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60명(86.6%)이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737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5.3%, 준-중증병상 59.3%, 중등증병상 43.8%이다. 재택치료자는 77만27명이다. 전날 11만3488명이 추가됐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감소한 6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의 95.3%에 달하는 61명이 60세 이상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044명으로 치명률은 0.12%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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