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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유일 주거 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美자산 편입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7900원”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국내 유일의 주거 리츠(REITs)인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미국 임대주택을 자산으로 편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신규 자산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900원으로 8.2% 상향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뉴욕 브루클린의 스프링 크릭 타워스(Spring Creek Towers)와 일리노이주의 일리니 타워(Illini Tower)를 편입했다. 스프링 크릭 타워스는 5881세대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주택도시개발부(HUD)의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받고 있다. 일리노이주의 일리니 타워는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207세대 규모의 기숙사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임대주택 시장이 활황을 띄면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스프링 크릭 타워스는 입주율을 평균 99%로 유지하고 있고 향후 5년간 임대 만기 물량에 대해 입주 대기자들이 정해져 있다. HUD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어 임대료를 온전하게 거둘 수 있다. 일리니 타워는 신입생 교내 의무 거주 규정으로 가을 학기 입주율이 99.7%에 달한다.

배당 수익률은 내년 6월부터 증가할 전망이다. 주식배당금은 168원으로 주가 5000원 기준 연 환산 배당수익률은 6.7%로 추정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샵 부평과 디어스 판교의 안정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리파이낸싱 위험도 적은 만큼 배당 수익은 안정적으로 창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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