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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 기부
무협・무역센터 관계사 공동 모금…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한국무역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한국도심공항(CALT),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CAAM), 더블유티씨 서울(WTC Seoul) 등 무역센터 관계사와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무역협회와 무역센터 관계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사교 무역협회 인사총무실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희생장병 지원, 2014년 세월호 피해가족 지원,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 지원 등 국내외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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