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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브레인, 미국 신경조절 학회서 올해의 기술로 수상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이번 달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2년 뉴로에르고노믹스 및 NYC 뉴로모듈레이션 학회(신경 인체 공학 및 NYC 신경 조절 학회)에서 경두개 직류 자극(tDCS)을 활용한 신경 조절 기술로 중개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신경조절 분야의 저명한 상으로 후보에 오른 수십 명의 학자들 중 그 해에 상당한 연구성과로 신경조절 분야에 크게 공헌한 두 명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뉴로에르고노믹스 및 NYC 뉴로모듈레이션 학회는 뇌와 신체 간의 기능과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최신의 신경과학 기술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소개한다.

와이브레인이 상을 받은 기술은 미세 전류로 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인 tDCS(경두개직류자극)로 주요 우울 장애의 치료에 접목됐다. 와이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tDCS를 접목한 재택치료용 우울증 치료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올 6월 비급여로 국내에 출시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의 우울증 환자들도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마인드스팀의 미국 시장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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