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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다양성·포용문화 위원회 만든다…허연수 부회장, 위원장 맡아
CEO 비롯 임원 및 임직원 등 37명 구성
“조직문화 변화로 지속성장 발판 마련”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D&I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리테일이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D&I(Diversity & Inclusion)위원회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전날 GS타워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을 총괄하는 BU장,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D&I(Diversity & Inclusion)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GS리테일의 D&I 위원회는 각 사업별 BU장 및 소위원회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CEO인 허연수 부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각 소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제에 대해 심의 및 결정을 이끌게 된다.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적극 나서 진두 지휘함으로써, GS리테일이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 구축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플랫폼 BU 위원회, 홈쇼핑 BU 위원회 등 5개 소위원회는 약 25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별 임원이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각 소위원회는 ▷다양성 존중 방안 마련 ▷편견 최소화 활동 구축 ▷포용 문화 제도화 ▷해외 모범 사례 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제도 및 교육 방안을 모색하여 GS리테일 D&I 위원회에 분기별로 제안하게 된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D&I 위원회 발족을 통해 통합 이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구성원 서로 간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D&I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대응책이다”라며 “탄력적이고 애자일(Agile)한 조직문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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