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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3개국 85명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난 2019년 8월 열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19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 당시의 모습 [부영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페루, 터키 등 33개 국가 출신의 국내 대학 유학생 총 85명에게 2022년 2학기 장학금 약 3억4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해외 유학생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유학생 2200명에게 약 8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으로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열지 않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 훗날 사회로 진출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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