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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직원에 업무 노하우 공유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연수(OJT)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신흥국 금융감독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4주 내외 기간 동안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흥국 감독당국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서 은행감독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직원 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4주간 금융감독원 직원이 은행 감독‧검사제도, 소비자보호, 자금세탁방지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역할 및 기능, 금융회사 실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현장학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진출 국내 금융회사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 이해 제고 및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수 대상 및 규모 확대 등을 통해 해외 금융감독당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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