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9일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사진 왼쪽)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FIU 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FIU 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FIU 원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현장지원단장, 자본시장정책관,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금융위는 박 신임 원장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추가 인사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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