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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테우스자산운용, 브릿지론 채권 투자 펀드 출시
경기도 안산시 성포지구 오피스텔 개발사업 조감도. [메테우스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10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단기차입 등에 의해 필요자금을 일시적으로 조달하는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개발 사업을 위한 3200원 규모의 브릿지론 채권 가운데 일부 대출 채권을 양수하는 상품이다. 계획대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면 내년부터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통해 상환할 예정이다.

최근 금리 상승은 부동산투자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높은 금리로 인해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실물상품은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안정성 및 전망성이 있는 사업지에 대한 대출형 상품은 상승된 수익률로 인해 더욱 선호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메테우스자산운용의 권희강 과장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실물자산 투자로는 투자자들의 요구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대출형 펀드는 금리상승에 따라 안정적이면서도 좋은 수익률을 향유할 수 있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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