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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우수 수료생에는 대출 혜택도”
청년 자영업자에 8주간 경영 컨설팅 제공
음식업종에서 서비스업·소매업 등으로 대상 업종 확대
29일 서울시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류은상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셀장이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상생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점, 체육시설,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는 2030 청년 자영업자가 교육 대상이다. 선발된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신한 SOHO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및 홍보 전략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교육 대상 업종을 기존의 음식업종에서 서비스업, 소매업 등으로 확대했다.

또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자영업자 컨설팅센터)와 연계해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에는 대출 금리 인하 등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 및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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