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DGB금융그룹이 미래금융, 디지털 금융 변화에 맞춰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DG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IT’s DGB, IM Challenger’는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Digital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상금 1800만원 규모로 총 3개 팀에 금융감독원장상(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약 1개월)을 무료로 지원하고, 1인당 40만 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의 특전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2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향후 발대식은 9월 26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을 이용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룹의 미래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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