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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 친구만 내 글 공유 가능”…트위터, '서클' 기능 도입한다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하던 기능을 전 세계 동시 출시
트위터 '서클' 관련 이미지[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이젠 트위터에서 게시글 공유 대상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 5월부터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서클' 기능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지금까지는 올리면 모든 이용자가 트위터 게시글을 열람·공유할 수 있었다.

서클은 트윗을 올리기 전 누구에게 공유할 지 미리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스타그램의 '친한친구' 기능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클에 공유한 트윗은 게시글 하단에 초록색 배지가 나타나며, 리트윗 등의 기능은 제한된다.

최대 이용자 150명까지 서클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클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좋아 정식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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