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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란, 고이비토와 맞손…위조품 유통 철저히 걸러낸다
명품감정원 고이비토와 업무협약
발란, 고이비토 업무협약식. [발란 제공]

명품 플랫폼 발란이 국내 최대 중고 명품 매장을 운영 중인 고이비토 부설 명품감정원과 손을 잡았다. 정품 유통과 위조품 근절을 양사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발란과 고이비토 부설 명품감정원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이비토 본사 명품 감정센터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발란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발란 고객센터 또는 고이비토 온라인과 전국 30여개 매장을 방문해 ‘정품 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발란은 자체 물류센터 및 IFC몰 커넥티드 스토어 상품에 대한 주기적인 검수와 입점 업체에 대한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통 전 사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키로 했다. 위조품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발란 임직원,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의무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위조품 트렌드와 유통 업체 블랙리스트도 양사가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박요한 발란 ESG경영실장은 “발란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과 명품 유통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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