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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가위를 맞이해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농공상기업) 제품과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체국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두레생협, 쿠팡에서 오는 16일까지 10∼20%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20% 적립포인트를 제공한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찬들마루'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 농공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사은품을 준다.

농식품부는 농공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제품의 실시간 방송판매를 지원하고 관련 정책자금을 공급해왔다. 올해는 현재까지 농공상기업 32곳에 238억원을 제공했다.

김상경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의 우수제품과 우리 전통주의 판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