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의 모습.[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5개 전형에서 총 400명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 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 등이다.

신한은행은 신입행원 채용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하반기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5일 채용공고 게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한은행은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필기시험 개편 등을 통해 은행 채용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신기술 ▷모바일 ▷UX/UI ▷정보보호 등 5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UX/UI 분야는 신입채용 최초로 신설됐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도 다양한 수시채용과 리쿠르팅 프로그램으로 디지털/ICT 인재를 폭넓게 확보했다. 이에 하반기에도 세 자리수 이상의 채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 역시 계속된다. 신한은행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을 일반직 및 ICT분야 일반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