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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6~7일 이집트 엘다바 원전 기자재 공급설명회
황주호 사장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 필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6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6~7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3조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4기 관련 건설사업 계약을 수주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첫날인 6일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업체 40곳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설명회에서 엘다바 원전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구매 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자 등록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 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엘다바 원전사업은 침체된 국내 원전 생태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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