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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고와 미쉐린 2스타 셰프의 만남 ‘따뜻한 식당’ 성료
12일간 4400건 사연 중 28팀 초청
비비고 활용 프리미엄 다이닝 선봬
CJ제일제당이 지난 5일까지 운영한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장'에서 제공된 메뉴.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CJ제일제당이 브랜드 ‘비비고’와 미쉐린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와 함께 진행한 원테이블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식당’은 비비고의 올해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정성’이라는 비비고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따뜻한식당은 지난달 20일 문을 열어 지난 5일 영업을 종료했다.

따뜻한식당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비비고의 정성이 담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운영됐다. 팝업 레스토랑 공간을 예약자의 이름 등으로 커스터마이징한 포스터, 메뉴 리스트, 사진으로 장식해 오직 한 팀만을 위해 준비한 정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식사는 전채요리부터 시그니처 메인 디쉬, 디저트 등 프리미엄 코스요리로 제공됐다. 따뜻한식당의 모든 요리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주옥’의 신창호 셰프가 메뉴 개발에 참여했으며,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스페셜 레시피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비비고의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꽃새우에 진한 비비고 진국육수를 더해 깊은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꽃새우 굴림만두’와 비비고 고등어 구이, 해산물을 활용한 ‘삼천포 파스타’는 시그니처 메뉴로 기존 가정간편식(HMR)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비비고 묵은지와 고소하고 크리미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푸아그라를 이용한 ‘푸아그라&김치 슬라이더’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따뜻한식당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비비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사전 모집했다. 일반 사연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 인플루언서와 맛집 탐방 동호회, 젊은 셰프들이 참여해 16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간 총 44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그 중 28팀이 따뜻한식당을 방문했다.

친구의 생일파티를 위해 따뜻한식당을 방문한 조은서씨는 “가정간편식의 대표주자인 비비고 제품이 이렇게 멋진 요리로도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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