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IBK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상반기 신입공채 대비 10명이 증가한 규모다.

신입공채 지원서 접수는 9월 7일부터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및 글로벌 부문이다. ▷지역인재 ▷보훈대상자 ▷고졸인재 등의 경우 별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고졸인재에 대한 정규직 별도전형을 통해 총 1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도 시행한다. 해당 부문의 경우 근무시간을 선택해 하루 4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각각 10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청년인턴 프로그램’도 매년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3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로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10월 중 게재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공채 유지 ▷장애인 고용비율 개선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 등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