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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회복위원회,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에 물품 전달
신용회복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서울시립 창신동쪽방촌상담소를 방문하고 쪽방촌 거주민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우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단장, 이도희 서울시립창신동쪽방상담소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곤 신용회복위원회 노조위원장.[신용회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서울시립 창신동쪽방촌상담소를 방문하고 쪽방촌 거주민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복위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6개 신복위 광역 지역단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두 번째 릴레이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신복위 측의 설명이다.

신복위는 6개 광역 지역단을 중심으로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주변에는 공동체로부터 소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 분들이 많다”며 “그분들의 채무 문제를 해결해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빠르게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는 그동안 중증장애인 시설과 무료급식소, 자립준비청년, 울진산불피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0년도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해 추석 음식과 도시락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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