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엘리베이터TV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가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플랫폼 사업의 고도화·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7년 6월 설립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보드 사업 양수를 기반으로 2018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아파트 및 오피스에 엘리베이터TV를 설치·운영하며 사업을 확대해왔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전국 아파트 단지에 7만7000여 대 설치된 엘리베이터TV 플랫폼을 중심에 두고 맞춤형 광고 사업,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비즈니스, 공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은 57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