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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한국방문의해 추진...섬여행·지방공연예술도 붐업
문화체육관광부 내년 정책 방점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23년 한국 관광 거버넌스의 핵심은 섬 관광, 지방공연예술 활성화, 한국방문의해 추진으로 압축된다.

마산 사물놀이섬
평창올림픽 개최전 ‘한국방문의 해”에 맹활약을 펼친 대학생미소국가대표와 환대에 즐거워하는 외래관광객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섬 관광 활성화 예산 52억원이 신설되고, 지방 여행의 윤기를 더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에 올해보다 79% 증액된 156억원을 투입한다.

평창올림픽 무렵 진행해 미소국가대표들을 중심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한국방문의 해’ 추진예산 100억원도 신설됐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관광거점 도시를 육성하는데 42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28% 증액된 규모이다.

익산의 자생 걸그룹은 모두 현업을 가진 직장인들인데, 이들의 공연은 익산여행을 더 윤기나게 한다. 사진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의 퍼포먼스. 나주의 국악오케스트라 앙상블올 등 지방관광 촉매역할을 하는 문화예술이들이 늘고 있다.

이밖에 야간관광 활성화(34억 원, 20억 증액, 142.9%), 외래관광객 유치마케팅 활성화 지원(514억 원, 20억 증액, 4%), 한국관광 해외광고(317억 원, 15억 증액, 5%), 세계적 ‘웰니스·의료 관광’ 거점을 육성(30억 원, 6억 증액, 25%)에 방점을 둔다.

문체부는 청와대 사랑채를 권역 관광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종합관광안내센터로 개편하는 작업(100억 원, 71억 증액, 244.8%)도 추진키로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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