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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14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가 14일 충남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 단지에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소재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신산업이다.

해양수부는 13일 이번에 착공되는 센터는 국내 해양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과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최초의 시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비 총 347억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연면적 6183㎡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다.

센터는 해양미세조류·해양미생물 배양실, 해양유전체 분석실, 해양유용물질 분리·정제실, 시제품 제작실 및 기업입주공간으로 구성된 연구동과 시제품 생산이 이뤄지는 시제품생산동으로 나뉘어 건립된다.

또 기업이 개발·보유한 해양바이오 소재의 시험·분석·인증부터 시제품 생산, 제품의 특허·마케팅까지 사업화 전(全)주기 지원을 목표로 한다.

조 장관은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해양바이오산업의 획기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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