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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15~16일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
직업능력개발로 오늘과 내일을 잇다
세계적 혁신대학인 미네르바대학 설립자 벤 넬슨 강연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직업능력개발, 오늘과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업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대상으로 총 23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기조 강연자로는 윤승원 텍사스A&M대학교 교수, 벤 넬슨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궤도 유튜버 겸 과학 전달자(커뮤니케이터)가 나선다. 15일에는 세계적 인적자원개발 학회인 AHRD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윤승원 교수가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마스터키: 스킬링’을 주제로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와 청사진을 제시한다. 16일엔 세계적인 혁신대학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벤 넬슨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킬’이란 주제로 혁신적인 인재육성 시스템을 소개한다. 행사장(그랜드볼룸) 주변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가상현실‧메타버스 등 디지털·신기술이 접목된 훈련과 인공지능(AI) 채용 면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엑스포(HRD Expo)가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에게 변화하는 오늘과 새롭게 다가올 내일을 이어줄 열쇠는 바로 직업능력개발”이라며 “기술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직무와 성과에 상응하는 공정한 보상을 받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 대·중·소 기업 간의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의 강연 및 강연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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