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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유씨피, 공모가 6만원 확정…공모밴드 하회
낮은 공모가에도 상장 완주 의지
올해 2번째 兆단위 시총 상장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6만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759개 기관이 참여해 3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수량 1억7972만7893주, 참여 금액은 12조원을 기록했다.

더블유씨피는 기업공개를 완주할 계획이다. 더블유씨피는 오는 20일과 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720만주로 총 공모 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4320억원이다.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2조218억원 규모다. 공모 자금은 생산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쓰인다.

더블유씨피가 상장하면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공모가 기준 조 단위 시총 규모로 올해 상장에 성공한 2번째 회사가 된다. 공모 규모도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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