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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맛난이 농산물’ 판매로 태풍피해 농가 지원
무, 양파, 감자 최대 20% 할인
품질은 지키고…고물가에 가격 경쟁력↑
김태은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가 21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맛난이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홈플러스는 고물가시대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절감과 태풍 피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맛난이 농산물’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맛·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지칭한다. 실제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맛난이 무’의 판매량은 일반 무 대비 약 45%의 높은 수치를 기록할 만큼 고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무, 양파, 감자 등 ‘맛난이 채소’ 3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김태은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자 이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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