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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케이캡·신약 파이프라인 전망 소개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 참가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바이오헬스 기업 HK이노엔이 회사의 주력 신약 케이캡과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1일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 참가한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계획 ▷전문의약품, 헬스뷰티음료(HB&B)사업부문 경영 현황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에 대해 복용 후 30분 내에 약효가 나타나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른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8월까지 누적 817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출시한 케이캡 구강붕해정의 경우 빠르게 성장하며 향후 케이캡 실적 및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캡은 현재 중국, 미국 등 해외 34개국, 총 12조원 규모의 시장에 진출했고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K이노엔의 유망 파이프라인으로는 JAK-1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소개했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1억제제 계열 신약을 연구 중이다. 이 물질을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관련 바르는 형태의 경피제형 임상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기관투자자 및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회사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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