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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몬, 자체 패션브랜드 ‘아크플로우 스튜디오’ 출시…온라인패션 공략
편안함과 실용성 중심의 원마일웨어를 기반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NPB 출시 예정
[티몬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티몬이 트렌디한 디자인의 자체 패션 브랜드 ‘아크플로우 스튜디오’를 출시하고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크플로우 스튜디오는 티몬이 파트너사 케이엠컴퍼니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패션 NPB(National Private Brand)로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유니섹스 콘셉트의 브랜드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젠더리스 스타일을 기본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허물었을 뿐 아니라, 디자이너 브랜드의 품질과 감성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주력 상품은 오버핏의 스웻셔츠, 셋업, 조거팬츠 등 일상 생활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아이템이다. 11일 하루 동안 런칭 기념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몬은 아크플로우 스튜디오 론칭과 함께 주목받는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WYW(Whatever You Wear, 당신이 입는 무엇이든)’ 기획전을 동시 오픈한다. ‘제너럴아이디어’ 등 다수의 경쟁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고 향후에도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를 적극 발굴해 소개하고 성장을 돕는다는 목적이다.

앞으로 티몬은 패션 NPB의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하 셋업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스트릿웨어 브랜드 ‘스웻 레이블’과 터틀넥, 플리스 등의 모던 베이직 캐주얼 콘셉트 브랜드 ‘클로베이스’ 등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10월 중순부터 런칭을 앞두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패션 라인업을 전문 디자이너들과 함께 기획하며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며 “잠재력 있는 도메스틱 브랜드의 발굴과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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