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위블로 부티크 [신세계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면세업계 처음으로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 부티크’를 명동 본점에 오픈했다.

12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위블로는 지금까지 워치 디자인과 기술력,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장소만을 선별해 위블로 부티크 문을 열었다.

위블로는 시계 제작 메이킹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문을 연 위블로 부티크도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위블로의 독창적인 빅뱅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팝아트 디자인이 도입됐다. 마치 아트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위블로의 신상품을 국내 단독으로도 선보인다. ‘빅뱅’, ‘클래식 퓨전’, ‘스피릿 오브 빅뱅’ 등의 대표 컬렉션과 함께 올해 출시된 위블로의 신상품이 입고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하이엔드 시계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