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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종가’ 김치광고 떴다
현지시각 10일부터 글로벌 광고 전개
김치 정통성·김치 종주국 한국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에서 종가(JONGGA)의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대상이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종가(JONGGA)의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취지다.

대상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4주간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종가의 김치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김치 광고는 ‘HAVE YOU TRIED KIMCHI(김치 먹어봤니)?’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담은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김치만이 흑백 영상과 대비되는 붉은 색감을 뽐내 눈길을 끈다. 김치를 먹은 세계인들은 ‘CRUNCHY’(아삭한) ‘FLAVORFUL’(맛이 풍부한) ‘HEALTHY’(건강한) ‘REFRESHING’(신선한) 등 으로 한국의 오리지널 김치의 맛을 표현한다.

대상이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에서 종가(JONGGA)의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제공]

이번 캠페인은 ‘KOREA’S KIMCHI, NOW FOR EVERYONE(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라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김치 영상과 ‘TASTE THE ORIGINAL(오리지널을 맛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은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김치 브랜드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가 ‘모두의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이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에서 종가(JONGGA)의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제공]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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