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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인도네시아 허가
몽골∙중국∙필리핀 이은 네 번째 해외 허가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사진)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의약품 관계사 HK이노엔은 케이캡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NADFC)으로부터 10월 7일자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몽골, 중국, 필리핀에 이어 4번째로 받은 허가이자 동남아 시장에서 두 번째로 얻은 성과다. 케이캡은 다른 국가들에서도 허가 심사 중이며, 이번 동남아 시장 공략과 함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다. 현지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내년 중 인도네시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후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케이캡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국내에서 2019년 출시된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몽골, 인도, 남아공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 및 중남미 17개국, 동유럽 5개국 등 해외 34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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