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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 간담회 "전문성 강화"
부산 남구 무지개유치원에서 한복을 입은 원생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14일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보육교사의 자격․양성․교육․권리보호 등 분야별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된 5차례의 전문가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 중 두번째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 및 토론자(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최은영 연구위원이‘유보통합 대응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오산대학교의 권기남 교수가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보건복지부 유보영 보육정책과장, 육아정책연구소 양미선 연구위원, 한국성서대학교 강정원 교수, 대구대학교 장혜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보육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격 및 양성 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은 궁극적으로 보육 받는 아이들에게 좋은 양육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안이 마련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영유아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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