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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복 입은 제이릴라…신세계푸드, IP사업 확장
코오롱FnC와 손잡고 골프웨어 선보여
14일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판매
신세계푸드가 14일부터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제이릴라 X 더카트골프’ 팝업스토어에서 제이릴라 골프웨어를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코오롱FnC와 손잡고 '더카트골프' 골프웨어 20여 종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세계푸드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과 손잡고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14일부터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강남점 ‘제이릴라 X 더카트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골프웨어 20여 종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선보인 골프웨어는 신세계푸드가 코오롱FnC의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THE CART/GOLF)’와 협업해 출시한 골프웨어다. 신세계푸드는 제이릴라를 필두로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이번 골프웨어 제품을 선보였다.

‘제이릴라’는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를 뜻하는 ‘릴라’의 합성어다. 지난해 4월 공식 인스타그램과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의 홈 개막전에 등장,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화성에서 나고 자란 고릴라 ‘제이릴라’가 지구에 도착해 패션, 음악,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지구인 친구들을 만나 활동한다는 세계관이 있는 캐릭터다.

‘제이릴라 X 더카트골프’ 골프웨어는 시선을 사로잡는 번개 패턴과 감각적인 컬러, 귀여운 제이릴라의 캐릭터가 디자인 요소로 활용된 패딩조끼, 맨투맨, 셔츠 등 20여 종이다. 특히 자유롭고 트렌디한 패션을 추구하는 영골퍼를 겨냥해 골프 라운딩에서의 활동성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캐주얼 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제이릴라 X 더카트골프’ 팝업스토어는 강렬한 레드컬러와 골프웨어에 적용된 화려한 패턴을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했다. 붉은 모래로 벙커를 구현한 VP존, 골프 패션 매거진 ‘GQ GOLF’의 화보 모델로 등장한 ‘제이릴라’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담긴 포토존 등 즐거운 골프 문화를 지향하는 영골퍼들을 위한 요소들이 배치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제이릴라 캐릭터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 중 하나로 트렌디한 감성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뛰어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범우주적 힙스터 ‘제이릴라’ 캐릭터를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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