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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발전재단, 농협중앙회와 농촌 일손돕기 전개
임직원 20명, 가을 수확기 맞아 인력 부족한 농가에서 구슬땀

20일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노사발전재단 임직원들. [노사발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가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0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일반인 자원봉사자 및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농가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들깨 수확과 농가 폐기물을 운반·정리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 활동에는 재단 내 다양한 청렴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선도하고 있는 재단 ‘청렴앵커’들이 주축이 돼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다시 한번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가장 바쁜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을 선포하고 농촌일손돕기, 헌혈나눔, 헌혈증 기부, 시장 환경정화 활동, 사업-지역 연계 활동, 이웃나눔바자회 등 7개 실천 프로그램의 연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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