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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제조합 창립 59주년…직원들과 ‘스킨십 경영’
경영진이 출근 직원들 직접 챙겨
위기대응ㆍ금융 안정성 확보 강조
건설공제조합이 20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직원들과의 소통 행사를 갖는 등 ‘스킨십 경영’ 강화에 나섰다.

박영빈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경영진은 20일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건설회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출근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한편, 일선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챙기기도 했다.

이어 열린 창립기념식에서는 지금의 조합이 있기까지 중임을 완수하여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비전 공유 및 ‘원 팀 정신’을 강조했다.

또 최근 금리인상 및 자산시장 폭락에 따른 경기침체의 현실화를 강조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영업경쟁력 제고, 위기대응역량 강화, 금융 안정성 확보를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건설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재산을 지켜나간다면 조합원의 신뢰를 높이고 건설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임을 역설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복싱 전 챔피언 홍수환 씨가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수환 씨는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유쾌하고 시원한 입담으로 풀어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 후에는 오찬 행사도 이어졌다. 전 임직원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동료 간 정(情)을 나누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야 할 ‘식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됐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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