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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 상관없다”…카카오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자 모집
개발자·인프라 엔지니어 등 2개 분야 채용
“컴퓨터 공학 역량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는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카카오뱅크는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의 모집 직무는 ▷개발자 ▷인프라 엔지니어 등 2개 분야로, 모집 규모는 총 두 자릿수다.

개발자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 및 보수하는 업무를 맡는다. 인프라 엔지니어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면접 전 사전 과제가 부여될 수 있다. 또 이번 인턴십에는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2개월간 카카오뱅크의 인턴으로 근무하며 카카오뱅크의 개발자들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 필요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일 실시간 Q&A 프로그램 ‘모여서 각자 자소서’를 진행한다. 인턴 입사 선배들과 면접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력이 없더라도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해 인턴십을 기획했다”며 “카카오뱅크와 함께 혁신 역량을 키워나갈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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