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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김태희 1년만에 500억 시세차익?…“강남 빌딩 매물로”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인스타그램 캡쳐]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의 빌딩이 1년 만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와 김태희는 매입 1년 만에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을 매각하기로 했다.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연면적은 881평(2,904m²)에 이른다. 한달 임대 수익만 2억원으로 알려졌다. 임차 보증금 총액은 40억억원 수준이다.

[KBS2 '연중 라이브']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6월 이 건물을 920억원에 공동 매입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비 측은 매매가로 1400억원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이뤄질 경우 비는 1년 만에 매입가 대비 5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기게 되는 셈이다.

비, 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비는 과거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을 495억원에 매각해 327억원의 차익을 냈다. 김태희 역시 132억원에 매입한 역삼동 건물을 203억원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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