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이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여는 콘서트 ‘더(The) 행복’의 포스터 [반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더(The) 행복’을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경기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1차’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종합콘텐츠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 공연 등을 진행해온 반도문화재단이 3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이다. 지역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 친숙한 대중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그맨 전환규가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김장훈과 왁스, 조명섭, 조정민, 걸그룹 스카이리 등이 출연한다. 식전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 K-POP과 학생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작가 윤석남과 이윤기, 문제도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 ‘화성 대표작가 특별전 - 밀도’를 지난달 22일부터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등 풍성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