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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평균보다 20% 저렴한 분양가”…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3.3㎡당 평균 1420만원대
총 972가구 중 824가구 특별공급, 148가구 일반분양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에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동, 전용 74~84㎡ 총 9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주체는 부산도시공사이며,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맡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42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 대로, 올해 부산 전체 평균 분양가 1749만원 대비 약 2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형·타입별로 차이가 있지만, 84㎡ 타입 기준 평균 50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11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전체 가구 중 85%에 해당하는 824가구가 특별공급으로 나오고 나머지 15%인 148가구는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단지 서측으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고 편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홈을 비롯해 클린에어시스템, 최첨단 보안강화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가 부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축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최근 인구 유입까지 늘면서 젊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입지, 가격, 상품성, 브랜드까지 골고루 갖춰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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