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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이태원 참사 대책회의…"신속 재정지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고피해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30일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이날 오전 9시까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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