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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경제硏 ‘이사회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개시

대신경제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대신경제연구소(대표이사 조윤남)는 2일부터 각 기업 이사회의 현재 운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본적으로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평가는 효과적인 이사회의 구성과 운영을 위해 유용한 도구로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부재했다. 이사회 자가진단 서비스는 이사회 역량 제고와 개선에 필요한 기본 요소들을 확인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사회 평가로 얻을 수 있는 주요 효과로는 ▷이사회 프로세스의 강화 ▷이사회의 내부관계 및 이사 개인의 수행실적 향상 ▷연속적 이사회에서의 우선과제 특정 ▷이사회 운영 목적의 명확화와 의사결정의 합리화 등이 있다.

대신경제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사회 자가진단시스템의 항목은 5개부문 30개 문항이다. 이사회 역할과 책임 6문, 이사회 구성 5문, 이사회 운영 8문, 이사회 의제 6문, 이사회 지원 5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상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항목이 존재하지만 이는 기업별 이사회 규모에 따라 그 비중이 다를 수 있어 보편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기관투자자에 대한 의결권 자문 및 ESG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ESG 경영전략 컨설팅과 함께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하여 경영권승계, 임원보수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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